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할빈문화관광명함에 소수민족 이미지 부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8.28일 10:47
할빈시 소수민족특별문예공연 성황리에 개최

  '할빈의 여름 관광문화절' 계렬행사로 첫 지정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 할빈시 소수민족 특별문예공연 및 문화유원회가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의 주최로 25일 할빈삼림식물원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할빈의 여름, 민족의 락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관계자, 소수민족기업사업단위 대표 및 6개 소수민족련의회의 조직성원, 각 구, 현 민족사무부문 간부 등 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다.

  할빈시홍상관현악단, 조선민족예술관, 예병가무단,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 할빈시몽골족련의회, 할빈시 시버족련의회, 상지시민족종교사무국 등이 정성껏 준비해온 11개 가무종목을 선보였다. 식물원 유람을 나온 시민들도 공연을 구경했다.

  할빈시 조선족병원, 무슬림병원이 현장에서 무료진찰봉사를, 조선족결혼상담소, 무슬림결혼상담소가 결혼상담봉사를 제공했다. 조선족병원은 8개 과로 구성된 의료진과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 오전에만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진료부스를 찾았다. 조선족결혼상담소개소(할빈시 조선족부녀련합회 소속)부스에는 결혼 등록정보를 60건 게시했는데 문의자가 련이어 찾아들어 인기몰이를 했다.

조선족의 윷놀이를 비롯해 공넘기기, 병낚아 달리기 등 오락은 문화유원회에 이채를 돋구었다.

  몽골족련합회는 수십가지에 달하는 민족특색상품까지 준비해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점심시간에는 각 련의회가 스스로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놓고 나무그늘아래 잔디밭에서 식사를 했다. 조선족의 종류가 다양한 떡, 김밥, 몽골족의 통채로 구운 양, 회족의 양고기와 소고기료리 등 음식도 민족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나의 요소였다.

  문화유원회는 련의회별로 각자가 준비해온 문체활동을 펼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인건 300명으로 구성된 할빈시 조선족로년협회의 성원들이였다. 윷놀이, 공넘기기, 병낚아 달리기 등 시합외에도 가끔식 벌어진 춤판도 행사를 고조로 이끌었다.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처음으로 '할빈의 여름 관광문화절'의 계렬행사로 지정됐다. 이번 유원회의 개최는 대형 문화관광행사에 짙은 북방민족특색을 부여했으며 할빈시의 새로운 이미지 부각에 기여했다.

  maguoguang@hljxinwen.c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6월 21일,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대학 부교장 장학무의 진행으로 거행된 가운데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과 부회장 안창호, 생산운영부총재 최명학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영길현조선족민속동호회, 성북삼림공원서 여름나들이

영길현조선족민속동호회, 성북삼림공원서 여름나들이

일전, 영길현조선족민속동호회의 35명 회원들은 한우선 회장의 인솔하에 아름다운 구전진 성북삼림공원에서 즐거운 여름나들이를 조직했다. 구전진 성북삼림공원은 2008년에 영길현정부에서 건설하였다. 공원의 계단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다보면 울창한 수림속에서 신

안맹재산보험, 불법모금방지 선전활동 전개

안맹재산보험, 불법모금방지 선전활동 전개

최근, 안맹재산보험(安盟财产保险)유한회사 연변중심지사는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 ‘돈주머니를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수호하자’는 주제로 일련의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불법모금이란 단위 또는 개인이 법정절차에 따라 관련 부문의 비준을 거치지 않고 주식

건공가두,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땀동이

건공가두,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땀동이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땀동이를 쏟고 있는 사업일군들 최근, 연길시 건공가두당위는 도시의 정밀화 관리를 효률적으로 추진하고 '연길 록화 미화’ 건설성과를 한층 더 공고히 하며 깨끗하고 아름답운 환경을 조성하고저 가두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조직해 '연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