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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돌산의 10년 온정] 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8.28일 14:52

대련 돌산의 불우이웃 돕기는 10년째를 맞았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은 중한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열린 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현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기자 = 지난 21일 대련시 금주구 역전가도 판사처에서 ㈜대련 돌산 (대표 김태일)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역전가도 탕수지 당서기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기업, 한국인으로 우리 금주주민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대표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해 한다" 며 10년간 이어진 김대표의 장학금 지급, 불우 이웃 돕기를 설명하고 참석한 200여명의 주민, 학생과 함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대표는 "조금이나마 학부모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다면 오히려 큰 힘과 보람이 되며, 노인 분들을 돕고자 하는 것도 내 부모와 같기 때문"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돌산은 1980년 창업하여 2002년 대련에 진출, 생산 공장 설립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03년부터 불우 이웃 돕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는 매년 장학금을, 겨울에는 불우 노인을 위한 쌀과 내의를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선행사업이 여러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아울러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멜라민을 중심으로한 식기전문 제조업체인 돌산은 끝임없는 기술 개발과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세계 유명 박람회, 전시회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현재는 20개국, 60여업체 수출하고 있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식기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 그릇 하나에도 아름다움과 정성을 담아내는 장인의 제품처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작은 기업 돌산, 큰 사랑을 주는 그 한걸음 한걸음이 국적을 초월하여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아 민간외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ixiufeng@hljxinwen.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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