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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드려 죄송” 하이브,팬사인회 속옷검사 성추행 논란→반쪽짜리 사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10일 07:43



사진=나남뉴스

하이브(HYBE)는 여성 보안 요원이 실시한 팬사인회 보안 검사로 인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7월 9일, 하이브의 팬 커머스 플랫폼 Weverse Shop은 "8일에 열린 앤팀(&TEAM)의 팬사인회에서 발생한 여성 보안요원의 보안 바디체크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냈다.

"Weverse Shop은 팬사인회를 아티스트와 팬들의 개인적인 대화의 장으로 보았습니다. 팬과 아티스트의 곤혹스러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 가능한 전자장비의 반입을 엄격히 제한해 왔습니다."라며 "그러나 8일에는 몸에 전자장비를 숨긴 채 반입하는 경우가 여러건 발생하여 이를 확인하는 보안 바디체크가 여성 보안요원에 의해 실행되었고, 이로 인해 팬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보안 문제로 인해 팬들에게 불편함을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비접촉 방식의 보안 검사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팬들이 좀 더 편안하게 팬사인회에 참여하고 아티스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전에 하이브 재팬의 보이그룹 앤팀(&TEAM)이 8일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팬들은 하이브의 스태프들이 팬사인회 시작 전에 팬들의 몸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팬들이 속옷에 스마트워치 등 녹음이 가능한 전자기기를 숨겨서 멤버들과의 대화를 녹음할 가능성에 대한 의심 때문이었다.

하이브(HYBE)의 보안 조치가 팬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이 인터넷상에서 확산되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하이브는 이와 관련한 중요한 이슈에 대해 사후적으로 부적절한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팬들이 전자 장비를 은닉하였다는 이유로 '보안 바디체크'를 실시하였다는 변명이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이브의 보안조치가 팬들의 기본적인 인권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다.

이런 점을 무시하고 피해자인 팬들을 비난하는 사과문은 더욱 분노를 촉발하였다.많은 K-팝 팬들은 하이브의 주장인 "녹음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어 팬과 아티스트가 곤란한 상황을 맞이한다"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였다.

팬들은 하이브가 성추행 수준의 몸수색보다는 대화 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교육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으로는 &TEAM은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로 등 9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 중 케이와 의주는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 출신이다.&TEAM은 일본을 베이스로 활동을 시작한 후, 한국에서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6월 27일 SBS M ‘더 쇼’부터 7월 9일 SBS '인기가요'까지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미니 2집 앨범 ‘First Howling : WE’의 타이틀곡 'FIREWORK'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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