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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안 받겠다"오연수♥손지창 , 애들한테 짐 되기 싫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11일 09:57



사진=나남뉴스

'동상이몽2'의 오연수와 손지창 부부는 그들의 모든 행동에 그들의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이 깊게 뿌리내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7월 10일에 방영된 SBS의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연수와 손지창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건강에 대해 까다롭게 주의하는 오연수는 느긋한 손지창을 건강검진을 받으러 데리고 갔다. 철저한 건강 검사 후, 손지창에게 건강 문제가 발견되었다. 전문의는 "쓸개에 작은 이상이 발견되었다. 용종일 가능성이 있다. 크기가 1cm이므로 CT를 찍어 봐야한다.

이를 제거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 만약 제거한다면 쓸개 전체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라며, "전신 마취 후에 복강경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 자체는 어렵지 않다. 위험하지 않지만,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다.

건강검진이 끝난 후, 부부는 연명 의료 결정제도에 서명하러 갔다.이 제도는 의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할 때 미리 연명치료 거부 서명을 하여 죽음에 대한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오연수는 "아들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니 '왜 엄마와 아빠가 그런 결정을 내리느냐'라고 반문했다고 했다.

그들도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라며 아이들을 위해 연명치료 거부를 결정했다고 공개했다.

서명 직전에 손지창이 "마음을 바꾸지 않을 거지?"라고 물었을 때, 오연수는 "왜 마음을 바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라고 답했다.

아이들 독립선언에 서운하다



사진=동상이몽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첫째 아들은 한국으로 돌아와도 자립을 선언하여 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오연수는 오연수는 "복학하고 직업 갖고 한국 오면 3~4년 걸리는데 그때 되면 28살이라고, 28살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사는 건 좀 그렇다더라.

자기는 독립을 하겠다더라 난 너무 서운했다. '당연히 들어와야지' 했는데 '따로 살아야지'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둘째 아들은 현재 군복무 중이다. 그래서 부부는 허전한 마음에 아들들의 방을 정리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 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두 사람은 아들들을 돌보기 위해 7년의 직장 생활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이주해 가족 생활을 나눴다.

오연수는 "그 전에는 바쁜 일상이었다. 아이들을 돌볼 여유가 없을 정도로 일이 많았다.

아이들이 어느새 엄마의 손길이 필요 없는 나이에 이르면, 그 시기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일을 중단하고 아이들에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2~3년 정도 거기에 머물려고 했었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값진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한 기억들도 많이 쌓였다. 아이들이 부모가 일을 그만두고 함께 해준 것에 대해 항상 고맙다고 말한다.

엄마, 아빠가 일을 중단하고 함께 한 것을 아니까"라고 전했다. 그리고 "다시 7년 전으로 돌아간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그 7년은 정말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손지창은 "둘 다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어릴 적 나의 소원은 차를 타고 뷔페를 가는 것이었다."라고 말했고, 오연수 역시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더 강인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기 위한 결심은 둘 다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지창은 아들들에게 부족함 없는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과대 보호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릴 때 가장 상처 받았던 말은 '아버지가 없어서 예의를 모르는 아이'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그런 면에서는 엄격하게 키웠다.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커서는 고마워한다며 인사를 전하더라. 다행히도 아이들은 잘 커서 내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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