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출처=장우혁 트위터>
가수 장우혁의 '예언 적중'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장우혁은 지난 2월2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 대 쿠웨이트 전' 현장을 찾았다.
이날 장우혁은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절친 특집'에 게스트로 함께 나섰던 배우 이서진 및 고정 멤버 이수근과 경기장을 방문했다.
특히 장우혁은 현장에서 트위터를 통해 당시 '1박2일'에 동반 출연했던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 이동국과 이근호를 지속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9시2분에는 "자 경기 시~~작 아 잭슨 형님 노래 나오네요 오늘 대박 날 것 같아요 근호 동국 파이팅"이란 글을 올렸다. 전반전이 0 대 0으로 끝난 직후인 10시1분에는 "쿠웨이트 전혀 원정팀 같지 않게 대담한 플레이 인정...하지만 동국이랑 근호가 해결해 줄 거예요"란 글을 남겼다.
실제로 후반전 들어 이동국과 이근호는 각각 한 골 씩 넣어 한국이 쿠웨이트를 2 대 0으로 제압하고 아시아 최종 예선 합류를 확정했다. 그러자 장우현은 이날 오후 11시1분 "오늘 절친 '1박2일'팀이 응원 와서 그런지 동국 근호 각각 한 골씩 뽑아주네요 ㅎㅎㅎㅎ 아 뿌듯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서진 및 이수근과 함께 관중석이 있는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출처=장우혁 트위터>
이후 장우혁은 '장우혁 예언'이 모바일 및 인터넷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것을 확인 한 뒤인 1일 0시2분께는 "장우혁 예언...앞으로의 예언 기대해주세요 ㅋㅋㅋㅋ"이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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