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구가의 서' 13.6% Vs '직장의 신' 13.4%, 0.2%P 차이 박빙

[기타] | 발행시간: 2013.04.16일 09:07

[enews24 최은화 기자]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월화극 경쟁은 MBC '구가의 서'와 KBS2' 직장의 신'으로 좁혀졌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1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방송 3회 만에 월화극 1위를 꿰차며 새로운 판도를 형성했다.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이승기와 수지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구미호 월령(이연희)과 인간 서화(최진혁)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의 등장과 반인반수로 태어나 업둥이로 살아가는 모습으로 이승기는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승기는 앞서 다수의 작품에서 선보인 꽃미남 연하남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강렬한 액션 연기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첫사랑 박청조(이유비)를 그릴 때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달달함을 안겼다.

'국민 이상형' 수지도 담평준(조성하)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로 얼굴을 비쳤다. 남장에 가까운 차림으로 중성적 이미지를 뽐냈지만 여전히 청순한 매력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승기와 수지 드라마로 알려진 '구가의 서'였기에 이들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도 급상승하며 월화극 정상을 쟁탈했다. 지난 8일 첫 방송에서 11.3%를 기록한 후 2회는 이보다 오른 12.2%로 보인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13.6%로 지난 방송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물론 이날 '구가의 서'에게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줘야 했지만 '직장의 신'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구가의 서'와의 차이는 불과 0.2%포인트밖에 되지 않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미스김 역)와 오지호(장규직 역)의 뽀뽀 신으로 본격적 로맨스를 알렸다. 분위기에 취한 규직이 충동적으로 미스김에게 입맞춤을 하고 관심을 표현했지만 미스김은 이에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규직에게 '파리키스'라며 면박을 줬고 회사 생활을 위해 사적인 감정은 가지지 말아 달라며 선을 그으며 굴욕을 당한 장규직과 미스김 특유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직장의 신'은 지난 1일 8.2%의 한 자릿 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8.6%, 12.1%, 12.3%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구가의 서'에게 왕좌를 내주기는 했지만 13.4%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첫 방송에서 11.2%를 기록했지만, 2회에서는 9.1%, 3회에서는 7.9%를 기록하며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선보인 다수의 '장희빈' 작품과는 달리 장옥정을 패션 디자이너로 그리는 신선한 시도와 '얼짱' 김태희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KBS MBC 화면 캡처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