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아이패드 핵심 부품 생산 中 기업 급증 "왜?"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9.30일 14:54

▲ [자료사진] 아이폰5S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생산에 필요한 최첨단 부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중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의 공개 공급 네트워크 문건과 증권사 CLSA가 수집한 자료를 인용해 올해 애플에 배터리 등 전자기기 부품을 생산해 중국 기업 수가 16곳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만 해도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 수는 8곳에 불과했지만 2년만에 2배로 급증했다.

실례로 산둥성(山东省)에 본사를 둔 음향기기업체 거얼성쉐(歌尔声学·Goertek)는 지난 2011년까지만 해도 애플에 제품을 납품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신제품에 스피커와 아이폰용 이어폰을 공급하고 있다.

선전(深圳)에 있는 배터리업체인 더싸이(德赛·Desay)와 신왕다(欣旺达·Sunwoda)는 아이폰 신제품인 아이폰5S와 5C 모델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FT는 "중국 기업이 애플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게 된 데는 그만큼 첨단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기술력과 생산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니콜라스 바라트(Nicolas Baratte) CLSA 아시아 기술 담당 대표는 "중국 기업들은 수년간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지출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면서 "중국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비용절감과 안정적이고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공급망을 다각화하는데 있는 것도 중국 기업들에 기회를 제공하는 요인이다.

FT는 "이같은 중국 기업들의 변화된 모습을 두고 현재 글로벌 전자기기의 부품 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타이완(台湾), 일본,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온바오 한태민]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43%
30대 4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14%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