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불륜커플 배우 김희애와 이성재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
1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5회분에서는 서래(김희애 분)네 가족과 태오(이성재 분)네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나게 되면서 서로 지선(이태란 분)과의 얽혀있는 관계를 알게 되는 조마조마한 캠핑 현장이 그려진다.
아무것도 모르고 야외에 나와 신난 상진(장현성 분), 지선과는 달리 서로가 얽혀있는 또 다른 관계에 대한 충격과 혼란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서래와 태오. 모두 잠든 밤 서래는 복잡한 마음에 혼자 산책을 하고 이를 본 태오가 서래를 따라나서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차 안에서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차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지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서래. 그러나 지선은 그 후에도 내색 하나 없이 전과 같이 서래를 대해 서래를 의아하게 만든다.
한편 ‘아내의 자격’은 자녀를 돌보고 시부모 공경하고 남편 내조 잘하는 것이 아내의 자격인 줄로만 알고 살아온 평범한 주부 서래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 태오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멜로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