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4일 오후 6시 9분께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난데 이어 오후 7시 49분과 오후 9시 9분께 혼슈 동해안과 지바현 동북쪽 앞바다에서도 각각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보고는 없었다.
14일 오후 6시 9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40.7도, 동경 145.2도이고, 깊이는 약 1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동부와 아오모리·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4가 측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12분께 태평양에 접한 아오모리와 이와테현 연안 등지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1시간20분 만에 해제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49분과 오후 9시 9분께 혼슈 동해안과 지바현 동북쪽 앞바다에서도 각각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하루만 3차례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