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조금은 황당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추측이 나왔다.
제작 가능성이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4'를 두고 재미있는 예상이 등장한 것. '왓컬쳐'가 최근 내놓은 ''아이언맨4'에 기대하는 10가지 것들(Iron Man 4: 10 Things To Expect' 안에는 한국배우 수현(클라우디아 김)이 아이언맨의 새 여자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기사는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오랜 연인인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는 토니 스타크의 바람둥이 기질과 더불어 배우나 캐릭터의 노쇠함에 따라 사라지고, 여자친구가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기네스 펠트로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되지 못했다는 것도 언급했다.
기사는 "원작 속에서도 바람둥이 캐릭터인 토니 스타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새로운 여자친구를 찾게 된다. 다음 '아이언맨' 무비에서는 분명 새로운 여자친구를 갖게 될 것이다. 기네스 팰트로 역시 마블 세계에서 잠시 떠나있기를 원한다"라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의사/과학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수현에 시선을 집중했다.
"토니 스타크의 조력자로 나오는 클라우디아 킴은 토니 스타크의 다른 여자친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관객들은 스타크가 매력적인 여성과 전적으로 '친구'가 되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이언맨 4'에서는 다른 여자에게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측했다.
이 외에도 정말 쿨한 새 슈트, 토니 스타크의 알코올 문제, 리얼 만다린의 등장, 어벤져스 타워, 아이언맨이 어벤져스의 컨설턴트가 되는 것 등이 언급됐다.
한편 '아이언맨4'는 아직 구체적으로 제작 공표가 나지 않은 상태. 3편 엔딩크레딧에 'Tony Stark will be back'이 등장한 것을 빌미로 '아이언맨4'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금 주연을 맡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는 "팬들의 호응이 좋다면 네번째 시리즈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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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왓컬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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