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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협력 두만강지역발전에 어떤 영향 미칠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7.07일 17:32
전문가:●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장길도지역과 한국의 산업련결이 보다 잘될것이고 자원배치도 잘될것이다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장길도지역의 자동차, 강철, 기계, 전자제품산업 충격 작지 않을것이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한국방문기간 3일 한국에서 언론을 발표해 국제금융위기가 끼친 영향이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한 두 나라는 한마음으로 손잡고 공동히 지역발전을 이끌어 아세아주의 번영과 진흥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근년래 중한 경제무역협력이 지속적으로 깊어가고 기업간의 다국협력이 부단히 증강됨에 따라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두만강지역의 발전은 다시 한번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게 된다.

1992년 유엔개발총서의 창의하에 중, 로, 조, 한, 몽골 5국은 두만강지역협력개발프로젝트를 가동, 두만강삼각주는 중국과 일본해연안의 나라들을 련결하는 중요한 중추로 되였다.

2009년 중국 국무원에서 《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두만강지역협력개발계획요강》을 비준해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이 중국국가발전전략으로 승격했다.

장춘시,길림시 부분 지역과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포함되는, 총면적이 7만 3000평방킬로메터 되는 장길도지역의 경제총량은 길림성의 50%이상을 점한다.

연변대학 동북아경제연구소 최문소장에 따르면 1998년 장길도지역과 한국간의 무역액은 2.48억딸라였던데로부터 2011년에 이르러 5.24억딸라로 장성했다.

장길도지역과 한국간 무역의 쾌속장성에 따라 해당 무역상품구조도 매우 큰 변화를 가져왔는바 초기의 곡물, 목제품 수출, 기계와 강철수입판도로부터 전기기계설비수출로 전변되였고 제품의 부가가치도 점차적으로 제고되고있다.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구역시장연구조 조장 양평섭은 한국기업들은 장길도전략에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있는바 대도문강지역전략은 동북아협력핵심프로젝트로서 거대한 발전공간을 지니고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장길도지역은 계속해 농산물가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차별화발전경로를 도모해 두 나라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할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장길도연변개발개방선도구지역은 중국이 두만강지역협력개발에 참여하는 핵심지역과 중요한 버팀목으로서 중국의 대외개방판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길림성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의 중요한 기지로서 2002년-2007년 줄곧 한국의 가장 주요한 량식공급기지였다.

중국시장에 한국가공식품이 날로 많아지고있는데 대해 전문가는 일단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달성되기만 하면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해 가공을 거쳐 다시 중국시장으로 팔수 있게 될것이라는 관점을 내놓고있다.

장길도도지역과 한국의 산업은 상호 보완성이 높아 발전잠재력이 크다는 관점과 함께 일단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관세를 낮추게 되고 자원배치가 보다 타당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하는 관점도 나오고있다.

최문소장은 《중국의 동북변강에 위치한 장길도지역은 보다 광범한 개방정책을 실시하고있는데 만약 중한 두 나라간 체결되는 자유무역협정과 결부된다면 산업맞물림이 보다 완벽해질것이다》고 말한다.

장길도지역과 한국의 산업간 보완성우세는 선명하다.

장길도의 우세산업과 품목들로는 농업, 축산업, 수산업, 광산 등 제1산업, 다음은 식품가공업과 목재가구업, 그다음은 로동밀집형의 복장업과 신발모자업을 들수 있고 한국은 자본과 기술밀집형 강철업 및 플라스틱과 고무,금속제품업이 우세다.

최근년간 장길도지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중 농, 축, 수산업 및 식품가공업과 복장업이 점한 비률이 50% 이상을 차지, 만약 관세벽이 없어진다면 지역의 강세지위에 있는 산업의 대 한국 수출이 대량 증가될것이다.

허나 전문가는 자뮤무역협정이 가져올 충격도 홀시할수 없다고 내다본다.

장길도지역의 자동차산업이 받을 충격이 적지 않을것이고 또 지역의 강철, 기계, 전자제품 산업도 거대한 도전에 직면케 된다는 관점이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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