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상무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규모이상 소비품 판매액은 64.2억원으로 동기 대비 7.7% 증가, 증폭이 다소 더딘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208개 규모이상 소매기업중 반수이상 기업의 매출액이 하락세를 보여 주내 소비품시장경제 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터넷거래의 증가, 주민구매력 부진 등 요소로 백화상가의 매출액도 하락했는바 연변주내 동종 업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연길백화청사의 경우 5월까지 매출액이 8.6억원으로 집계돼 2013년 동기 대비 10.4% 하락했다. 자동차판매기업의 매출 반락세도 판매고봉기를 넘기면서 비교적 뚜렷했다.
해당 부문은 올 상반기 연변 소비품 판매액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원인을 재직일군 수입 증가폭이 더딘것과 인터넷거래 급증, 규모이상 기업의 규모가 작고 저력이 부족해 사회소비품 증가폭을 이끌지 못한 등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교육, 교통통신, 의료비 등 비상품 지출의 증가와 농부산물 그리고 생필품을 포함한 물가의 상승도 주민소비를 제한것으로 나타났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연길TV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