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삼시세끼'의 마스코트 강아지 밍키에게 고양이 친구가 생겼다.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원치 않게 유기농 라이프를 즐기는 배우 이서진, 아이돌그룹 2PM 멤버 옥택연과 게스트로 찾아와 노예가 된 배우 김광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수확한 야채와 계란으로 만든 비빔밥을 먹는 사이 이들의 곁에 길고양이 멀랜더가 찾아왔다.
옥택연은 아무렇지 않게 "밍키야, 싸워"를 외쳤고 밍키는 고양이의 곁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앙숙관계일 것이라 생각했던 밍키와 멀랜더는 금방 친구가 됐다.
이후 밍키와 함께 노는 멀랜더의 모습에 이서진은 "저러다 오늘 밤에 밍키 죽어있으면 어쩌려고 그래?", "쟤도 은근히 여기('삼시세끼')에 들어오려고 해. 그러니까 계속 저기서 노는 거지"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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