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10일 저녁 북경 국가수영쎈터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제22차 지도자비공식회의에 참가한 성원경제체 지도자와 대표, 지도자 대표 부인들을 위한 환영 연회를 가졌다. “동반자간 상호교류 관계강화 대화회의”에 참석한 관련 국외 지도자와 부인들도 연회에 참석했다.
저녁 6시 30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성원 경제체 지도자와 부인, 대표, “동반자간 상호교류 관계강화 대화회의” 관련 국외 지도자와 부인들이 련이어 국가수영쎈터에 도착했다. 률동적인 팡파르속에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귀빈들과 함께 연회홀로 들어섰다. 2008년 북경올림픽 때 수상종목 경기장이였던 이 연회홀은 리모델링을 거친 후 시적인 정취를 담은 그림속에 있는 듯한 중국의 청산록수를 재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환영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전통차림으로 연회장에 등장하던 귀빈들의 모습이 친밀감을 더했다면서 이 모습에 중국 인민들도 이웃 또는 벗들과 회포를 나누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버드 네스트” 북경 올림픽경기장을 마주하고 있는 국가수영쎈터를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각기 사각형과 원형으로 되여있는 이 두 건축물은 “천원지방”설의 철학적 의미를 담아 “음양통일학”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연회장소를 국가수영쎈터로 선택한 것은 중국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의를 갖는 물의 형상을 부각하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기구 성원들 역시 태평양을 사이두고 맺어진 인연이라면서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기구 성원들은 태평양을 진정한 의미의 “태평”, “친선”, “협력”의 해양으로 건설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발전, 번영, 진보를 널리 과시할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장원한 발전을 이끌 공동사명을 갖고 온 모든 성원국 참가자들은 이 뜻깊은 자리를 계기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장원한 미래와 협력 방향을 함께 구축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회후 시진핑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귀빈들과 함께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뒤 전체 참가자들은 국가수영쎈터 동문 광장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