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이징-우루무치 16시간만에 잇는 고속철, 2017년 개통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1.17일 19:17

▲ 지난 16일 개통된 우루무치-하미 고속철도.

베이징과 우루무치(乌鲁木齐)를 16시간만에 잇는 고속철도가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중국 언론은 지난 16일, 란저우(兰州)-우루무치를 잇는 란신(兰新)철도의 우루무치-하미(哈密) 구간이 정식으로 개통됐음을 알리며 "2014년 말에는 하미-란저우 구간, 2017년에 우루무치-베이징 고속철이 개통된다"고 전했다.

베이징-우루무치 고속철이 개통되면 기존의 41시간 걸리던 운행시간이 16시간으로 대폭 단축되며 란저우-우루무치 구간 역시 2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절반 줄어든다.

한편 지난 16일 개통된 란신철도의 우루무치-하미 구간의 고속철은 신장자치구 최초의 고속철 노선이다. 총길이 530km의 철도 구간은 시속 200km로 운행돼 기존의 5시간 걸리던 운행시간이 3시간으로 단축됐다. 우루무치남역을 출발해 투루판북(吐鲁番北), 산산북(鄯善北), 투하(吐哈)역을 거쳐 종착역인 하미역에 도착하게 된다.

란신철도 전구간이 개통되면 총길이 1천776km로 간쑤(甘肃), 칭하이(青海), 신장(新疆)자치구를 잇게 돼 현재까지 개통된 고속철 중 최장 길이의 고속철이 된다.

광저우(广州)에서 우루무치로 갈 경우에도 이번 고속철 구간 개통으로 시안(西安)을 경유해 란저우, 우루무치로 가게 되면 기존의 55시간에서 45시간으로 10시간 단축됐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