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얼마전 산시성의 탕모 씨는 시장에서 구입해 온 물고기를 두쪽으로 나눠 절반은 요리해 먹고 나머지 절반은 소금에 절였습니다.
하지만 밤에 주방으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탕모 씨는 주방 불을 끄니 물고기에서 빛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사진을 보면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탕모 씨는 물고기를 구입한 후 절반만 요리해 먹고 나머지 절반은 소금에 절였는데 며칠 지나자 소금에 절인 물고기에서 빛이 났다고 했습니다.
그는 수십년 동안 물고기를 먹어봤어도 빛이 나는 물고기는 처음 본다며 과연 이런 물고기를 먹어도 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는 과학적인 해석을 들어보기 위해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전문가는 물고기가 간균과 비브리오 등 발광세균에 감염된 것이라며 물고기가 소금에 절여지는 동안 이같은 세균들이 번식해 빛이 나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발광세균에 감염된 물고기라도 10분 이상 끓이면 80% 이상의 세균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