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2월5일 심양시13개 조선족중소학교 학생들의 예능전시가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에서 있었다.
활동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와 심양시조선족련의회예술학회,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가 주관했다.
전시활동은 지난 9월 27일 설립된 심양시조선족련의회예술학회가 심양지역 조선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한 음악예술지도를 총화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소학조 성악, 소학조 기악, 중학조 기악, 중학조 성악으로 나뉘여 각자의 예능을 전시하였는데 소학조 성악에서는 서탑조선족소학교 맹윤정, 김세희의 "행복은 진달래와 같이"와 안혜령의 "예쁜 아기곰", 화신조선족소학교 장성원 등 3인의 "세기를 넘는 신세대" 가 1등상을 따내고 소학조 악기에서는 오가황조선족소학교 장순천의 쌕스폰연주 "귀가(回家)" 혼남신구조선학교 리한박의 피아노연주 "샘(喷 泉)"이 1등상을 따내였다.
중학조성악에서는 조선족2중 박미영, 독고양의 "도라지" 가 1등상을 따내고 중학조기악연주에서 조선족6중 박윤녕의 바이올린연주 "福利亚舞曲" , 박신혜의 피아노연주 "百鸟朝凤" , 조선족1중의 사물놀이가 1등상을 쟁취했다.
행사는 또 특별초청으로 심양시음악학원 피아노연주박사 최광교수와 학생들의 피아노연주 및 바이올린연주를 선보여 학생들에께 특별감상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이날 전시성과의 시상식은 심양시조선족중소학교 예술교육기지 지정식과 함께 2015년심양시조선족춘절맞이행사에서 진행할 에정이다.
정봉진 특약기자
서탑조선족소학교 맹윤정/김세희의 <행복은 진달래와같이>
서탑조선족소학교 안혜령의 <예쁜 아기곰>
화신조선족학교 장성원 등 3인의 <세기를 넘는 신세대>
혼남신구조선소학교 리한박의 피아노 연주 <喷 泉>
오가황조선족소학교 장순천의 萨克斯 연주 <回家>
심양시음악학원 피아노연주박사 최광 교수
심양시음악학원 대학생
조선족2중 박미영/독고양의 <도라지>
조선족6중 박신혜의 피아노 연주 <百鸟朝凤>
조선족6중 박윤녕의 바이올린 연주 <福利亚舞曲 >
조선족1중의 사물놀이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