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달콤한 설탕 맛있게 줄이는 3단계 전략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25일 16:54

요즘 설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다. 비만의 '원흉'처럼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3월 비만예방을 위해 하루 50g(성인 기준)이던 하루 설탕 권장 섭취량을 25g(6티스푼)으로 대폭 낮췄다.

설탕은 단맛을 낼 뿐 아니라 잼 같은 식품에서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 또한 빵 껍질이 보기 좋은 갈색이 되도록 돕는 등 유용한 성분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다는 것이 문제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뱃살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도 야기할 수 있다. 미국의 '유 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뱃살을 빼기 위한 설탕 섭취 3단계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1 단계 : 설탕의 양을 시각화해보자

설탕의 양은 대부분의 식품 라벨에서 g 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선 컵이나 스푼 등으로 양을 측정하기 때문에 g 표기는 익숙하지 않다. 눈짐작으로 금세 양을 재기 위한 방법으로 '설탕 4g = 설탕 1티스푼'이란 공식을 늘 되새겨 보자.

이 방정식을 기억하면 설탕의 양을 알아차리기 쉬워 과다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콜라 1캔에는 33g, 즉 8과 4분의 1의 티스푼에 해당하는 설탕이 들어 있다. WHO 하루 권장량 25g(6티스푼)을 훌쩍 넘기는 양이다.

2 단계 : 식탁에서 의식적으로 설탕을 줄여보자

다이어트를 위해 모든 음식에서 설탕을 없앨 필요는 없다. 식탁에서 의식적으로 설탕을 줄이려는 노력부터 해보자. 예를 들어 탄산음료 대신에 물을 선택하면 약 140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아침 시리얼도 설탕이 덜 든 것을 먹고 커피는 아예 블랙으로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자. 몸에 좋은 커피 성분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3 단계 : 입맛 훈련을 해보자.

사람이 맛을 느끼는 것은 훈련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덜 달콤한 음식을 자주 먹다보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다. 처음부터 블랙커피가 내키지 않는다면 설탕을 약간 넣는 방식으로 서서히 단맛에서 멀어지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단 맛 일변도에서 의식적으로 신 음식 등 다른 맛에 길을 들여 보자. 미각이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요구르트를 구입할 때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고 과일과 꿀을 약간 넣어 먹어보자. 이후 익숙해지면 신 맛이 나는 천연 요구르트를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