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공안부는 '동돌궐'테러세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동돌궐이슬람운동'테러활동조직 일부 구성원들의 확실한 범죄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 반테러사업지도기구의 법적 인증을 거쳐 지난 5일 테러활동용의자 6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의 자금 및 기타 자산을 법에 따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테러활동용의자 6명은 누얼마이마이티 마이마이티민(努尔麦麦提·麦麦提敏), 아부두커유무 쿠얼반(阿布都克尤木·库尔班), 파루하 투얼쉰(帕如哈·吐尔逊), 투숭장 아이비부라(吐送江·艾比布拉), 누얼마이마이티 러시티(努尔麦麦提·热西提), 마이마이티이밍 누얼마이마이티(麦麦提依明·努尔麦麦提) 등 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테러활동용의자 6명은 모두 '동돌궐이슬람운동'테러활동조직의 중요 구성원이며 중국 국내외를 목표로 한 각종 테러활동의 조직과 기획, 실행에 참여했습니다. 그중 일부 조직원은 테러활동을 지도하고 각종 폭력 테러활동을 조직 감행했으며 또다른 조직원은 테러훈련을 조직하고 테러습격계획을 세우고 행동지령을 내렸습니다. 또 일부는 테러 조직원을 모집하고 테러활동경비를 모으고 폭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였으며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폭력 테러사상을 퍼뜨리고 폭력 테러활동을 선동했습니다.
중국공안기관은 국제사회의 반테러 관련 국가와의 반테러 정보 교류와 테러활동용의자 인도, 송환, 테러활동의 자금 내원 단절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국가 정부 및 집법부문이 이번에 발표한 테러활동용의자 6명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법에 의해 구속하고 중국공안기관에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