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국제가수" 싸이가 중국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 25일 방송을 앞두고있다.
20일 오후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25일 방송에 싸이가 출연한다고 알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쾌락대본영" 녹화에 임한 싸이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히트곡 "강남 스타일"의 말춤을 추는 싸이, 싸이처럼 옷을 입은 꼬마와 뽀뽀를 하는 싸이, MC들과 무대 위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는 싸이, MC들과 게임에 열중한 싸이 등 이날 녹화에서의 다양한 싸이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한국에서 보여줬던 예능감이 중국에서도 통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쾌락대본영"은 또 이날 싸이가 최근 중국에서 발표한 중국어 버전의 "아버지"를 열창했다고 전했다. "바바"는 중국 유명 피아니스트 랑랑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며 현지 QQ뮤직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은 곡이다.
한편 싸이가 출연한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은 중국 현지 톱스타는 물론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한류 스타들의 필수 코스로 중국 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쇼다. 이준기, 비, 장근석, 박해진, 슈퍼주니어, 에프엑스(f(x)), 엑소(EXO)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