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한수인(공현주 분)이 이제하(김정훈 분)와 김영주(김현주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에 불탔다.
4월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연출 이동훈) 10회에서 이제하와 김영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키스를 나눴다.
김영주는 딸 박닻별(안서현 분)이 모든 사실을 알고 실망하자 김선영(하희라 분)에게 "이제 다시는 보지 말자. 내가 죽었다는 소리가 들려도 오지 마라"고 독설했다. 김선영이 자리를 뜨자 김영주는 눈물을 쏟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이제하는 애틋한 감정을 품었다.
이제하는 김영주를 위로하며 끌어안았고 자신이 김영주의 심장병을 꼭 고쳐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하는 김영주에게 키스했고 두 사람의 첫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키스 후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이제하와 김영주를 마침 귀국해 병원을 방문한 한수인이 목격했다. 한수인은 질투에 불탔으나 애써 모른 척 그 자리를 벗어났다.
한수인은 "옛날 내 남자. 이제 다시 찾을 거다"며 이제하를 호출했고 "새 여자 생겼냐. 내가 먼저 바람 피고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으니까 비긴 걸로 하자.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며 본격 삼각관계 돌입을 알렸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
[뉴스엔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