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언론과 경제인들의 모임인 길림신문문화산업시대 20여명 경영인들은 《문화산업시대 경영인 기업방문》으로 연길집중공업구에 위치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를 견학했다.
경영인들은 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 조선족전통음식인 연길랭면의 전반 생산과정과 향후 규모화 산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모식을 담은 동영상을 관람하고 표준화생산시범기지 안창만주임으로부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연길랭면 투자와 련쇄점 가입 등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문점을 해소했다.
연길랭면 표준화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중점은 기업발전부축사업 일환으로 되는 산업으로서 정부의 주도하에 업종이 비슷한 기업들을 한데 묶어 기업의 자원과 기술, 힘을 모아 연변랭면산업을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변신흥공업구는 조선족랭면산업업종들과 대표적인 랭면생산기업들의 각자 우세와 특점을 조선족랭면산업 육성과 발전에 집중시켜 연길랭면의 규모화, 표준화, 전문화, 산업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연길랭면에 대한 설명회가 끝난후 경영인들은 연길랭면체험활동을 했다.
이어서 경영인들은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내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를 참관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사장은 전통된장은 조선민족의 명맥을 이어오는 가장 중요한 기초식품이라며 된장술은 영양성분이 많으면서 덜 취하고 빨리 깨는것이 특징이며 장향(醬香•간장 콩 등이 발효될 때 나는 향기)의 독특하고 진한 향기를 품고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돌아오는 6월 14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전통된장의 날》을 기념해 1000세대 가정이 동시에 전통장담그기체험을 진행해 세계기네스기록에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3명 이상의 가족성원을 가족단위로 한 총 1000가구의 참가자(약 3000명)이 동원되여 세계기네스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리동춘사장은 전통장담그기 세계기네스북행사는 백의민족의 혼과 얼이 슴배인 된장을 사람마다에게 각인시키고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고저 하는 목적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였다며 기네스북기록성패를 떠나 조선족전통문화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길림신문문화산업시대 회원기업인 백년돌솥밥의 박성화사장은 《문화가 없는 산업은 뿌리가 없는 나무와도 같다.문화와 산업이 결합해야만 민족기업이 희망이 있다》고 소감을 밝히였다.
이번 《문화산업시대 경영인기업방문》은 경제인들이 지역경제 현주소를 보다 폭넓게 료해하고 상호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길림신문경영중심에서 주최하고 연길순희랭면,백년돌솥밥,허흑압오리,삼구김치,룡정봉산식품 등 기업에서 참가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