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헌 특약기자=6월 10일, 목단강시 민족종교국, 목단강시 문화방송텔레비전국이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과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관한 전시 제6회 조선족중로년 문예콩클이 목단강시문화궁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의 축사에서 시문화방송텔레비전국 왕백귀부국장은 "조선족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민족으로서 풍부한 문화전통이 있다"면서 조선족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양하는것을 취지로 이번 문예콩클을 개최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목단강시구와 해림, 녕안, 동녕, 목릉, 림구 등 현(시)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33개 종목과 200여명 연원들이 아름답게 무대를 장식했다.
4시간 남짓한 동안의 긴장하고도 격렬한 각축전끝에 목단강시 17분회의 기악합주 '조선 민가', 목릉시직의 춤 '진달래', 녕안시 1분회의 춤 '밤 따기'. 해림시의 춤 '병기무(牙拍舞)', 동녕 삼차구진의 춤 '장백산의 진달래', 목단강 27분회의 춤 '희망의 아리랑', 녕안시 3협회의 북치기와 노래 '장보고 돌아오기', 해림시의 춤 '농악무' 등 8개 종목이 일등상을 따냈고 목단강의 가야금 합주를 비롯한 10개팀의 종목이 2등상, 림구현의 춤 '산천의 노래' 등 14개 팀의 종목이 3등 상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