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아버지의 날을 맞아 아버지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광저우의 00허우 오누이가 직접 바비인형을 팔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광저우 도서쇼핑센터의 진열대에는 이들 오누이가 만든 바비인형이 나란히 진열돼 있습니다.
현장에서 오누이가 직접 바비인형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현재 오빠 즈윈은 초등학교 3학년에, 여동생 샤오민은 유치원 상급반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의 날 아버지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이들 오누이가 어머니와 상의한 후 아버지 몰래 바비인형을 만들어 팔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누이의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종이 등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누이의 기특한 행동에 수공예품을 구입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시민은 아버지의 날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팔 생각을 한 그 효심이 대단하다며 칭찬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돈을 버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과 스스로의 힘으로 뭔가를 해내는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 보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16/VIDE143441209628725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