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망경가두자선협회, 망경서원4구 주민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코리안잡지》, 《경한광고》, 《좋은 아침》,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재북경한국인회, 《온바오》, 《애경광고잡지》, 광순항공, 한국성, 일진무역, 《벼룩시장》 등에서 협조한 《행복나눔-제2회 사랑의 가을바자회》가 9월 18일과 19일 2일간 북경의 최대 코리안타운인 망경서원 4구 가두판사처 활동중심에서 있었다.
조선족대학생 자원봉사자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회장은 나눔은 즐거움이고 행복이며 개개인의 작은 사랑들이 모여 불우한 이웃들과 빈곤한 가정에 힘과 희망을 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제2회 가을바자회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애심녀성네트워크의 부분적 회원들과 행사에 참가한 개체경영호 및 자원봉사를 해준 북경대학, 청화대학, 중앙민족대학, 북경정법대학 등 대학교에서 온 20여명 조선족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행복나눔-제2회 사랑의 가을바자회》 준비와 진행을 책임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공익사업부 리금실 부장은 소외된 불우이웃들과 빈곤한 조선족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사랑의 가을바자회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식품, 특산품, 악세사리, 가전제품, 도서 등을 경영하는 40개에 달하는 업체들이 참가했다고 했다. 류영옥 상무부회장은 2일간 행사를 통해 총 22,500원의 수익금을 모았는데 비용을 제한 10,450원의 수익금 전부를 빈곤 조선족대학생, 불우한 가정, 망경가두주민위원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박광익 특약기자]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는 지난해 11월초에 망경서원 4구에서 제1회 가을바자회를 개최, 모은 수익금전부를 조선족 빈곤대학생들과 불우이웃에 전달하여 따뜻한 감동을 주었었다.
2007년 5월에 50여명의 애심조선족녀성들이 주축이 되여 나눔, 사랑, 봉사의 취지하에 결성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지금 198명의 정식회원이 있으며 유익한 행사를 많이 조직하여 수도 조선족사회에서 영향력있는 민간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