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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닷새째 ‘제로’…의료진 4명 포함 5명 퇴원(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5.07.10일 09:00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내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메르스 추가 사망자도 없어 총 35명..치명률 18.8%

총 확진자 186명, 퇴원 5명 늘어 총 125명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메르스로 인한 확진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진정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보건당국은 10일 오전 추가 확진자가 없어 총 확진자 수는 기존과 같은 1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도 없어 총 35명이다. 이에 따른 치명률도 18.8%로 그대로이다. 퇴원은 5명이 늘어 125명으로 확대됐다.

신규 퇴원자는 91번 환자(남, 46세)와 164번 환자(여, 35세), 169번 환자(남, 34세), 179번 환자(여, 54세), 181번 환자(남, 26세)이다.

91번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 의료진이다. 164번 환자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이고 169번 환자와 181번 환자는 이 병원 안전요원인 135번 환자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이다. 당국은 이들에 대해 모두 보호구 착용 미흡을 감염 원인으로 판단했다.

179번 환자는 96번 환자와 97번 환자, 132번 환자를 강릉의료원으로 이송시키다 감염됐다. 이에 강릉의료원 내에도 추가 격리자가 발생했었다.

이들 5명의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25명은 남성이 68명(54.4%), 여성이 57명(45.6%)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29명(23.2%), 40대 28명(22.4%), 60대 22명(17.6%), 30대 20명(16.0%), 70대 14명(11.2%), 20대 10명(8.0%),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 35명의 성별은 남성 23명(65.7%), 여성 12명(34.3%)이며, 연령은 70대가 11명(31.4%)으로 가장 많고, 60대 10명(28.6%), 80대 7명(20.0%), 50대 6명(17.1%), 40대 1명(2.9%) 순이다.

사망자들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2명(91.4%)이다.

lys3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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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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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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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0%
여성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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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14%
40대 14%
50대 0%
60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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