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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얀마 재해구에 긴급 구조물자 전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05일 09:33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미얀마 전역에 연일 쏟아진 폭우로 47명이 숨지고 2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관은 대량의 구조물자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재 미얀마는 40년 만의 가장 심각한 홍수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훙량 신임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를 단장으로 한 물자지원팀은 우선 홍수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난민이 가장 많은 사가잉을 찾았습니다.

  현재 비는 그쳤지만 많은 집이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이 모두 난민대피소에 배치된 상황입니다.

  미얀마 정부는 사가잉을 비롯한 3개 성이 긴급상태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가잉에만 난민 대피소 8개가 마련됐지만 난민들이 필요로 하는 대량의 생필품은 만족시키기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다수의 도로가 침수된 탓에 대량의 구조물자도 제때에 재해구로 운송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한 난민은 지붕 위에 올려놓았던 쌀 한 자루마저 홍수에 떠내려 갔기 때문에 현재 사원에 머물면서 구제음식을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관에서는 가족을 단위로 구조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구조물품에는 쌀과 기름, 소금과 라면, 손전등과 약품 등 일상용품이 포함됐습니다.

  구조물품은 미얀마 이재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관은 1500개에 달하는 구조물품을 지원해 현지 수천명 이재민들의 생필품 부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향후 며칠 동안 라카잉와 마궤성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돌며 2만 개에 달하는 구조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중국은 미얀마의 실제 수요에 따라 계속 지원을 펼치는 한편 재해 후 복원 사업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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