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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으면 좋아지는 10가지

[기타] | 발행시간: 2012.04.21일 08:30

만성 기침, 불쾌한 냄새 없어지고 치아도 깨끗

흡연이 사람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지난 3월부터는 서울의 강남대로 전체가 금연 거리로 지정되면서 흡연자들이 설 곳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서둘러 끊을 결심을 해야 할 듯하다. 금연을 하면 무엇보다 건강이 좋아진다. 미국 뉴스방송 CNN은 금연할 경우 건강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뜻밖의 이점을 10가지를 소개했다.

1. 만성 기침에서 해방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누구나 ‘흡연자 기침’을 하게 된다. 그런데 담배를 끊기 전까지는 그 기침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잘 모른다. 목도 깨끗해지고 주변을 의식해서 목이 근질근질해도 억지로 참아야 했던 힘든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다.

2. 불쾌한 냄새에서도 해방

차와 집, 옷, 심지어 애완견에게도 배어 있는 고약한 담배 냄새에서 탈출할 수 있다. 물론 담배를 끊고 나서야 자신이 그 지독한 냄새와 항상 함께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3. 담배꽁초 치우기도 그만

흡연자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담배꽁초들. 꽁초들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귀찮은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4. 담배 값만큼 절약도 가능

별 생각 없이 지출하는 담배 값. 담배를 끊으면 ‘실질적’ 이익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만약 현재 2500원 하는 담배 한 갑을 일주일에 네 갑 정도 피운다면 한 달에 4만 원, 1년이면 50만 원 정도의 보너스를 얻는 것이다.

5. 생산성 되찾기

누구에게나 휴식은 필요하다. 하루 종일 일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5분 정도 휴식을 취할 때 흡연자들은 10분 이상 쉬게 된다. 많을 경우 하루 2시간을 담배 피우는데 소비하기도 한다. 또한 담배를 피우느라 일을 하다가도 쉬어야 하므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6. 음식 맛이 좋아진다

입 안이 깨끗해지면서 음식 맛도 더 좋아진다. 예전보다 소금도 덜 먹게 된다.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고들 하지만, 금연을 한 번 시도해 본 뒤에 걱정해도 될 일이다.

7. 대접 받는 비흡연자

이제는 비행기에서처럼 ‘흡연’이나 ‘비흡연’을 묻는 질문 대신 비흡연자들만을 상대로 한 질문을 듣게 될지 모른다. 더 이상 흡연자를 위한 공간은 없다. 예전에는 담배를 피우는 것이 상위계층의 고급문화로 여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모든 공공장소가 금연 구역이 되고 있다.

8. 편안한 콘택트렌즈

담배를 피우면 콘택트렌즈가 건조해 진다. 구름이 낀 듯 뿌옇게 흐려지는 시야 때문에 눈을 자꾸 문지르게 되고 결국 렌즈를 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회용 렌즈를 쓰기도 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 담배를 끊으면? 이런 모든 문제가 풀린다.

9. 외모도 달라진다

담배를 끊고 몇 달 지나지 않아도 외모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주름도 덜하다. 때로 흰 머리가 덜 나기도 한다. 숨 쉴 때마다 담배 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덜 써도 되므로 자신감도 생긴다.

10. 누런 치아와 안녕~

수없이 양치질을 해도 하얘지지 않는 누런 치아. 지저분한 치아는 보기에도 나쁘지만, 전반적인 건강에도 해롭다. 담배를 끊으면 한결 깨끗해진 치아를 가질 수 있다.

정상희 기자 (katejeo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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