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의 변동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증권당국의 고위 인사들도 조사를 받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규률위는 16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장육군(張育軍)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조리를 엄중한 기률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
장주석조리는 최근 3개월사이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게 된 네번째 인사로 이들중 최고위 당국자이다. 앞서 중신증권의 정박명(程博明) 사장 등 중신증권의 고위 임원 세명도 내부자 거래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는것으로 알려졌다.
증감회 주석조리는 준 차관급으로 증권가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수 있는 고위 관료직이다. 당국이 이처럼 지위를 막론하고 고강도 조사를 벌이는데는 하루속히 금융업계의 부패를 청산하고 금융개혁을 통해 질적 수준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중국넷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