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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섭총령사《한국—동북3성 협력,미래 전망밝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17일 18:53
10월16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는 료녕성 심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2015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 리셉션(연회)》을 주최했다.

한국국경일을 기념하고 한국—동북3성간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신봉섭을 비롯한 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와 료녕성정부 부성장 병지강을 비롯한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심양주재 미국,로씨야,프랑스,독일, 일본 총령사 및 동북3성 한인협회 회장단,조선족사회 각계 인사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2015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 리셉션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과 중국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중FTA체결은 주요상품의 무관세무역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점화함으로서 새로운 한중협력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신총령사는 《지난달초 중국의 항일전쟁70주년 전승절 행사에 참가한 박근혜대통령은 습근평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량국관계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량국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환영사를 올리고 있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

이어서 《올 한해는 한국과 동북3성간의 교류와 협력이 이왕에 비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한해로서 량국 인민들간의 상호 리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졌다》며 《금년초 한국에 안장되였던 중국군유해 68구가 지난해에 이어 제2차 송환되여 이곳 심양시에 안장됨으로서 량국국민간의 우호정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7월1일 길림성 집안시에서 발생한 한국지방행정연수원 연수단의 교통사고 처리 및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메르스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동북3성은 긴밀히 협조했다》면서 특히 집안교통사고 처리시 길림성 부성장 장엄을 비롯한 길림성의 정부 사회 각계 인사들이 밤을 새워가면서 진심으로 사망자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부상자 치료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봉섭총령사는 한국과 동북3성간의 교류,협력도 심도있게 진행되였다며 금년7월 제2회 한중세기문화축제,9월 제14회 심양한국주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정부와 민간 다차원적인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량국고위인사들의 상호 방문과 한중FTA포럼,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교류와 행사들이 거의 매일 동북3성 각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총령사는 향후 한국과 동북3성간의 협력,미래 전망은 밝다며 동북3성은 지난해 중국국무원에서 발표한 신동북진흥정책 등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로공업기지진흥과 경제의 재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한 각계인사와 래빈들.

아울로 중국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구상에서도 동북3성은 로씨야,몽골,유럽을 련결하는 북방실크로드경제벨트의 핵심위치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의 일대일로 구상은 한국정부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동북3성간의 협력의 여지는 매우 크다고 볼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총령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한-동북3성간의 협력강화를 통해 량국의 호혜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해나갈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신봉섭총령사는 중국 당나라 정치가였던 위진의 《나무가 자라려면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하고 강물이 멀리 흐르기를 바라려면 바닥을 깊게 해야 한다》는 명언으로 중한 량국국민들간의 우정과 신뢰를 보다 두텁게 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중한관계가 눈부신 발전성과에 기반하여 더욱 큰 도약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심양시 서탑구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출연한 《부채춤》.

이날 료녕성심양시 서탑구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출연하는 《부채춤》과 중한 량국 학생,예술가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편집/기자: [ 강동춘 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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