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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정 동해바다 그리고 설악산의 불타는 단풍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30일 08:46

속초, 한국 강원도의 동해안 북부에 위치한 인구 8만여명의 자그마한 항구도시이며 관광도시, 훈춘시와는 자매도시다. 동쪽은 오염없는 청정의 동해바다가 있으며 서쪽은 설악산이 있다.

속초는 조선과 한국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62키로메터 지점에 있으며 한국의 시(市)중에서 유일하게 《38선》 이북에 위치해 있는 한국내 최북단 도시이다. 속초시는 수려한 설악산과 청정 동해바다, 그리고 특수한 력사적배경을 테마로 한 관광업이 발달되여 있다.

매년 속초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연인수로 1300만명에 달하며 외국 관광객은 70여만명, 그중 중국관광객이 절반정도를 차지한다. 특히 설악산국림공원의 단풍은 한국에서 유명해 매년 단풍이 들 때면 대자연의 아름다운 경치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련속 나오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 여름철 속초의 오염되지 않은 해변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름 내내 젊음의 열기로 가득하다.

관광하면 먹을거리를 빼놓을수 없으니 속초관광수산시장의 지하에 가면 청정 동해바다에서 금방 잡아 올린 활어를 갖고 즉석에서 떠주는 회는 시원한 소주 한잔까지 더하면 행복이란 따로 없다. 역시나 혀는 거짓말을 모른다.

속초의 특별메뉴인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도 한번 맛볼만하다. 혹시 한국에 나갔다가 북적이는 대도시의 소음을 피해 그동안 고단했던 나그네의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려거든 속초의 해변을 혼자 조용히 거닐던지 아니면 설악산을 찾아 자연을 느껴라.

혼자 아니더라도 가족 혹은 친구끼리, 련인끼리 한번쯤 해외려행을 떠나 휴가를 보내는데도 청정한 동해바다와 수려한 설악산을 지척에 둔 속초는 두말할것 없는 명지한 선택이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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