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최근 쓰촨성(四川省) 루저우시(泸州市) 구린현(古蔺县) 구이화향(桂花乡)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70여개를 발견했다. 이는 앞서 두차례에 걸쳐 공룡 발자국 화석 500여개를 발견한 후 세번째이다.
이번에 발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은 석각류, 조각류, 수각류 등 세가지 종류 화석이다. 발자국의 방향과 크기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거쳐 이번 화석은 1억년 전 초식 공룡이 무리를 지어 활동하던 증거와 밀집 분포해 생활하던 중소형 육식공룡의 발자국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한 현장에서 직경 60cm, 두께 20cm 되는 거형 발자국을 발견했다는 것이 주목할만 하며 전문가들도 놀라웠다. 이는 공룡 발자국 화석 연구에 있어서 중대한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