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방송국이 기획해 마련한 '중국을 말하다' 뉴미디어 행사 해외우수네티즌 시상식 및 교류행사가 17일 국제방송국에서 있었습니다. 하길선(夏吉宣) 중국국제방송국 부국장은 멀리서 온 해외네티즌 대표들은 중국과 외국의 친선을 증진하는 '민간대사'들이라며 10명의 해외네티즌 대표들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중국의 발전을 관찰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하며 중국에 대한 외계의 오해를 줄이고 중국과 세계를 이어놓는 가교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에 중국국제방송국은 '중국을 말하다' 해외네티즌 상호교류행사를 시작, 300여명 해외 열성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약 4개월간 네티즌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쇼셜네트워크를 통해 중국과 관련된 글이나 사진, 중국과의 인연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네티즌들이 발표한 글과 논평은 3,000여건에 이릅니다.
중국에 대한 해외네티즌들의 관심과 이해를 격려하기 위해 중국국제방송국은 '중국을 말하다' 행사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했습니다. 300여명 해외네티즌중에서 글을 가장 많이 올린 10명을 선발해 이번에 베이징에 초청했습니다.
이번에 초청을 받고 베이징을 찾은 이들로는 한국, 태국, 러시아, 영국, 이란, 그리스, 인도, 캐나다, 네팔, 인도네시아에서 온 10명의 네티즌들입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이들은 한주간 베이징에 머물면서 자금성, 천안문광장, 만리장성, 슈수이 시장, 인터넷 기업, 798예술구 등 지를 관광하면서 자신들이 보고느낀 점을 각자의 쇼셜계정을 통해 네티즌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중국을 말하다' 행사는 해외네티즌들의 시각을 통해 각국의 네티즌과 청취자들에게 더욱 생동하고 다양한 중국을 보여주려는데 취지를 둔 행사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