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의림 /사진출처=채의림 웨이보
대만 가수 채의림이 그룹 빅뱅의 팬이라고 밝혔다.
채의림이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무대에 선 소감과 빅뱅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고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가 지난 9일 보도했다.
채의림은 "('2015 MAMA')무대가 정말 컸다. 무대에 섰을 때 매우 흥분했다"며 모든 연예인들의 음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지만 "자신의 무대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채의림은 '2015 MAMA' 뒤풀이에서 빅뱅의 탑과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며 탑에게 자신이 빅뱅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빅뱅 멤버 중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멤버를 꼽으라는 질문에 "정말 어렵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한편 채의림은 지난 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상'을 수상했다.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tlatlago13@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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