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우리 몸에 무조건 해롭다는 편견을 버릴 것! 오메가-3, 오메가-6 등의 성분은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필수지방산으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코스모가 추천하는 ‘착한’ 지방을 함유한 식품 리스트, 식단에 추가해보자.

1.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력 강화는 물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100g 기준 161kcal)으로 다이어터들에게 최고의 메뉴다. TIPS 오메가-3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낮은 온도에서 조리할 것. 기왕이면 날것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2.해바라기씨해바라기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 성분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으로 하루 10알 정도 섭취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TIPS 샐러드 위에 뿌려 먹거나 고기를 볶을 때 곁들이는 것도 좋다.

3.올리브오메가-9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칼슘 등 건강에 좋은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다. TIPS 신선한 올리브를 구입해 빵이나 샐러드에 넣어 섭취할 것.

4.버터버터는 포화지방산이 60%로 높은 편이지만 라우르산과 올레인산 등 유익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비타민 A·E, 미네랄 등 항산화제 물질이 풍부해 적당히 섭취하면 몸에 좋다. TIPS 과도한 섭취는 금물. 빵 한 조각에 한 큰술을 바르는 정도면 적당하다.

5.달걀노른자달걀의 노른자에는 밀도 높은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D와 B, 콜린, 셀레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TIPS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이라면 노른자 섭취를 제한할 것.

6.견과류 버터견과류로 만든 버터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 지용성 비타민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포만감을 지속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TIPS 성분표를 확인해 견과류 함량이 높고 소금을 넣지 않은 무염 버터를 선택하자. 바나나와 함께 스무디로 갈아 마셔도 좋다.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