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처음 소리상표에 신청한 “중국국제방송국 방송프로개시곡”이 상표법 관련 규정을 통과하고 2월 13일 초보적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첫 소리상표 등록곡으로 되였다.
국가공상업관리총국에 따르면 소리상표란 상품이나 서비스래원과 구별되는 소리구성 상표로 음악 성격을 띤 소리로 구성된다. 이를테면 한 음악작품은 자연계 소리나 인간, 동물과 같은 비음악적 성격의 소리로 구성되거나 음악적 소리와 비음악적 소리의 합성으로 구성될 수 있다.
통상 이 소리상표는 장기간 사용되면서 뚜렷한 특징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다시말해 소비자가 한 음악작품과 서비스 제공자 사이에서 특정한 관계를 이루어야만 그 음악작품이 심사를 거쳐 소리상표로 등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