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가정해부학, 성격분석 교육과정 완료

　　사진설명: 렴미연 대표가 신정애 원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연변가정교육문화원 산하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이 지난 2월 25일 칭다오 BEST문화교류센터에서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뜻깊게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이 문화원에서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격분석 과정을 진행, 이 강의는 수료생들의 한결같은 요구에 의해 2회째로 진행된 것이다.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은 칭다오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며 자녀교육에도 성공을 이루고저 하는 조선족들에게 뜻깊은 교육, 만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저 지난해 3월 10일부터 자녀성장학교 과정으로 첫 스타트를 뗐다. 선후로 가정해부학, 성격분석 등 여러가지 수강생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과정을 총 5차례 진행했으며 수료생은 지금까지 150여명에 달한다.

　　자녀성장교육과정은 '자녀 성공은 부모에 의한다'란 주제를 두고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 자녀를 훈계하는 방법, 자녀의 8개 발단 단계에 따르는 교육방법을 강의했으며, 이를 통해 더 지혜롭고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가정에서의 정확한 대화방법과 대화기술에 대해서도 심층 강의를 했으며 이를 통해 대화의 중요성을 깊게 깨닫게 해주었다.

　　가정해부학 과정에서는 '가정이 행복해야 비로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다'는 진리를 전제로, 가정이란 무엇이며 가정도 시스템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성격분석과정에서는 사람은 9가지 성격으로 구별되며 성격유형에 따른 직업선택, 사업파트너 선정, 친구 사귀기, 적재적소에 따른 직원 채용, 상사와의 대응방법 등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고급 전문강사인 신정애 원장은 연변에서 이미 13년동안 가정교육문화원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그가 배출한 수료생은 무려 4천 여명에 달한다. 그중 많은 수료생들이 대학교나 기관에서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가정상담 지도사 자격증 졸업생도120여명에 달한다.

　　칭다오에서도 수료생들의 요구에 의해 다가오는 7월에 상담사전문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한국 유명한 대학교수들로 무어진 강사진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신 원장은 "자녀성장교육학교와 가정해부학 강의를 통해 많은 가정이 부활되고 행복을 찾은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현재 위기에 흔들리고 있는 가정, 자녀교육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은 점을 감안하여 본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것이며 배운 것을 현실속에 적용한다면 분명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원장과 더불어 이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해온 협력업체 칭다오BEST문화교류센터 렴미연 대표는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 원장직도 겸하고 있다. 렴 대표는 앞으로도 신 원장과 손잡고 칭다오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