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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지역명물들을 건강음료에 담을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15일 16:26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 총경리 김춘국씨의 기업경영의 꿈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 총경리 김춘국씨

연변의 사과배와 도라지가 서로 만났다. 기관지와 기침에 좋다는 두 종류의 원자재들이 합쳐져 “배도라지즙”이라는 독특한 건강음료로 재탄생해 인기를 모으고있는것이다.

화제의 건강음료를 생산해내고있는 기업은 바로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전통민속음식의 산업화와 브랜드화를 위한 부화기지 작용을 하는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 연변의 사과배 등 지역특산물들이 전세계 시장을 향해 나갈수 있다는 꿈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고있었다.

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 김춘국총경리에 따르면 신흥공업구에 입주하기전 그는 작은 작업방형식으로 연길시내에서 건강원을 운영해왔다. 한국에서 10여년간 줄곧 경동약재시장, 정관장매장 등 건강원들을 전전하며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따라 높아지는데 따른 건강음료수요가 부단히 늘고있는 점을 장악, 귀국창업을 목표로 열심히 익혀두었다. 그렇게 익혀두었던 건강음료기술이 귀국후 드디여 빛을 발했다.

2010년도에 한국에서 돌아온후 김춘국씨는 연길시 북대에 해양양파즙가공부라고 이름을 건 자그마한 건강원을 차리고 연길시에서도 가장 일찍 양파즙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았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양파즙은 건강에 관심을 갖고있는 많은 시민들이 다투어 사는 인기건강음료로 소문났다.

자그마한 건강음료 작업방이였지만 년간 건강음료 매출액이 40만원에 달했다. 호화롭게 살지는 못해도 그만하면 한가족이 먹고 소비하면서 살기에는 넉넉한 수입이였다.

그즈음 김춘국씨는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의 제의를 받게 되였다. 날따라 늘어나는 고객수요와 제품의 산업화,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작은 작업방식 운영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기업화를 고려해보라는 권유였다.



김춘국씨가 종업원과 함께 새로 생산한 건강음료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있다.

작은 작업방 형식의 운영은 어디까지나 발전의 한계가 있었다. 김춘국씨는 더 큰 발전과 희망을 꿈꾸면서 지난해 12월에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 입주했다. 100여만원을 투자해 선진적인 생산설비들과 기술을 인입해들였다.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에 따르면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와 같은 소형기업들은 기업투자에 필요한 부지면적 요구가 크지 않고 일군들도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경제적효과성은 매우 높기때문에 소자본창업에서의 좋은 모델이 될수 있다. 김춘국씨는 신흥공업구에 들어온후 년간 생산액을 200만원 올릴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작업방 경영시절보다는 5배나 더 높은 효익을 창출하는셈이다.

현재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에서는 연변의 사과배와 도라지, 인삼을 리용한 배도라지즙, 홍삼즙 가공외에도 양파즙가공, 헛개나무열매즙가공 등 다양한 건강음료도 생산하고있다. 김춘국씨는 향후 연변의 옥수수 수염과 뿌리, 금화규, 오미자, 령지 등 질 좋은 건강원자재들을 리용한 건강음료 개발과 생산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것임을 밝혔다.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은 록성강회사가 향후 연변의 특색농산물들에 대한 정밀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연변경제발전에 도움되는 대상으로 부상할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록성강건강기업 같은 소자본, 고효과성 기업들을 롤모델로 삼아 창업준비단계에 있는 창업자들을 격려할 타산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에서 생산해내고있는 건강음료제품들은 국가인증을 받아 본 지역 시장에서 널리 팔리고있다. 이와 함께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통한 대외판매망도 열려있어 무한한 판매가능성을 열어두고있다.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에서 생산해내고있는 각종 건강음료들

“음식물의 영양소 섭취가 가장 빠르고 좋은것은 즙액상태일 때입니다. 그러나 즙액상태에서는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해도 쉽게 상할수있습니다. 사과배도 몸에 좋긴 하지만 보관이 어렵고 오래 두고 먹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진적인 생산 공예와 기술로 만들어지는 록성강의 건강음료제품들은 품질보관기가 상온에서도 1년 이상 되기때문에 오래동안 즙액상태의 건강음료들을 드실수 있습니다.”

김춘국씨는 건강에 좋은 원자재라면 모두다 건강음료에 담고싶어했다.

“우리가 살고있는 연변은 산 좋고 물 맑은 고장이고 장백산청정자연이 선물하는 허다한 건강약재들이 많고도 많습니다. 아직은 기업이 부화기에 처해있어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보다 많은 지역건강명물들을 건강음료로 개발하여 농업산업화의 선줄군이 되고 좋은 건강제품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량심적인 기업인으로 되는것이 꿈입니다.” 김춘국씨의 자신감에 찬 타산이였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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