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굴지의 화장품기업, 년간판매액 20억을 돌파한 안봉락,안청락형제가 이끄는 신생활그룹에서 2014년부터 연변작가협회와 손잡고 연변작가협회 보고문학상을 설치하고 지난해부터 연변작가협회와 그 산하의 문학단체, 경제형편이 어려운 문인들에게 창작활동경비를 지원하고있다고 두만강신문이 전했다. 그외에도 학생들의 글짓기를 중시하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에 백일장경비를 후원해주고있다.
1983년 단편소설 “몽당치마”로 전국우수단편소설상을 수상하고 80고령에도 문학창작을 견지하고있는 국가 1급작가 림원춘선생님을 통하여 전달되는 이 경비는 연변작가협회와 그 산하의 “단풍수필회”, “연변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 “어머니수필회”, “화룡시작가협회”, “룡정시작가협회”, “훈춘시작가협회”와 훈춘시실험소학교 등 8개 단체와 단위에 창작 혹은 세미나, 백일장 경비로 제공된다.
최근 림원춘선생님은 훈춘시제1실험소학교를 찾아 신생활그룹에서 지원하는 백일장경비 12,000원을 이 학교 교장 장경철에게 전달했다.
그는 해마다 개최되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글짓기대회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올해에도 백일장행사를 잘 조직할것을 부탁했다.
장경철교장은 동북변강의 학교에 돌려지는 신생활그룹의 후원에 감사를 드리고나서 백일장행사를 잘 조직할것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