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사립보육원에서 50대 녀성 보육사가 두살짜리 녀자어린이를 세탁기에 집어넣었던 사실이 드러나 론난이 되고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오후 5시경 미에현 나바리시의 한 유치원에서 녀성 보육사가 생후 1년 7개월 된 녀자어린이를 세탁기에 집어넣었다가 약 1분뒤 꺼냈다.
당시 이 보육사는 15명에 달하는 어린이의 몸을 씻겨주는 등 일을 하고있었다. 보육사는 녀자어린이가 목욕실에 들락날락하면서 마구 돌아다니자 세탁기에 넣었던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탁기 전원은 꺼져있었고 녀자어린이의 머리는 세탁기 뚜껑밖으로 나온 상태였던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은 동료가 상사에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보육원측의 조사에 이 보육사는 “녀자어린이가 왔다갔다 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엉겁결에 그랬다”며 “세탁기에 보육원생을 넣은것은 처음이다. 반성하고있다.”고 해명했다.
보육원은 보호자에게 사죄하고 이 보육사를 보육업무에서 배제했다.
나바리시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보육원에 요구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