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4월 23일 오후 3시, 중국축구 1부리그 제6라운드 연변부덕팀과 하남건업팀과의 경기가 근 3만명의 관중들속에서 펼쳐졌다.
전반전 12분경, 하남건업팀이 코너킥기회를 빌어 연변팀 꼴문에 수송, 6번 지문일 키퍼가 쳐냈지만 4번 하남건업팀 선수가 헤딩으로 연변팀 꼴문을 갈라놓았다. 잠시 0대 1로 연변팀이 열세에 처했다.
후반전 23분경, 하남건업팀의 9번선수가 상대방의 수비허점을 이용해 파고 들어가 연변팀 지문일키퍼와 1대1일로의 상황,슛에 성공해 연변팀은 0대2로 더 열세에 처했다.
후반전 33분경,연변팀 20번 하태균선수가 공을 오른쪽으로 패스, 연변팀 11번 최인선수가 총알같이 먼거리 슛에 성공해 1대 2로 되었지만 연변팀은 최종 패하는 운을 면치못했다.
이날 제반 경기를 살펴보면 연변팀은 전반전에 피동적인 위치에서,또 공통제력이 약한 느낌이 들었다.그러나 후반전에서 쌍방이 모두 공방절주가 빨라지면서 경기장면은 보기 좋았다.또 연변은 봄이 늦게 오는 탓인지 잔디밭도 리상적이 되지 못해 쌍방이 공통제하는 불리한 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