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정옥녀(우)어머님과 함께
5월 6일 길림시 명주문화산악회에서 어머니날을 맞이해 길림시 은학원 조선족양로원을 위문했다.
《우리 협회 회원중 은학원양로원에 친인척을 모신 분들이 여럿이여서 특별히 은학원 양로원을 찾게 되였지요.》 명주문화산악회 장길룡회장은 협회에서 년초부터 양로원 위문을 계획해오던차 어머니절을 계기로 양로원 위문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전했다.
이날 양로원을 위문한 협회 10여명의 회원들은 100세 정옥녀어머님의 말동무가 되고 주방에서 일하는 어머님들의 손발을 도와 설겆이를 하는 등 서로가 따뜻한 정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로원 주방어머니들과 기념촬영을
길림시 명주문화산악회는 길림시 조선족사회 각계 사오십대 등산애호가들로 무어졌는데 2014년에 설립되여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길림시 은학원조선족양로원은 길림시 최대규모의 조선족양로원으로 본지역뿐아니라 멀리 공주령, 심양, 목단강 등지의 로인들까지 120여명이 입주해있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