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이민호 주연의 중한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포스터가 추가로 공개됐다.
'바운티 헌터스' 측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이민호, 종한량, 탕옌이 등장한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호는 검은 슈트와 넥타이 차림에 권총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말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살짝 지은 차가운 미소가 중국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민호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태국 등 3개국을 무대로 한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로, '7급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에서 스마트한 현상금 사냥꾼 이산 역을 맡은 이민호는 최근 공개된 영화 비하인드 영상에서 "액션, 멜로, 코미디가 다 담겨있는 유쾌 상쾌 통쾌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운티 헌터스'는 오는 7월 1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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