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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세계 각국,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비자 규정 개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08일 11:08
미국의 소리(VOA): 관광, 중국 경제에 도움 되나?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현재 관광을 자국 경제를 신장시키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여기고 해외에 더 많은 관광객을 보내 세계 사무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희망은 최근에 열린 ‘제1차 발전을 위한 관광국제회의(First World Conference on Tourism for Development)’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한 중국 관료는 회의에서 정부가 관광객 및 관광객 소비자금을 이용하려는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국가여유국 관계자는 중국 관광업에 ‘빅 데이터’가 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가에 1억5천만 명의 관광객을 보낼 계획이다. 향후 5년 이들 관광객들은 2천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소비 전망은 고대 실크로드 연선국가의 기대치를 높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2020년에 이르면 중국의 관광소비 총액은 현재(4600억 달러)의 세 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일각에서는 관광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편이겠지만 중국 당국이 관광업의 역할 발휘 확대에 기울이는 노력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이 관광업을 이용해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데는 일리가 있다. 오늘날 전세계 각국 정부는 날로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비자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 현재 중국 국민들은 과거 그들이 아주 적게 갔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고, 그들의 관광 목적지는 종종 정책 민감도나 사치품 구매에 기반한 소망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시장 마케팅 전문가는 이런 변화는 중국의 젊은 관광객 소비가 더 늘어난데다 나홀로 관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HSBC의 보고서에서 중국 관광객의 소비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많은 아시아 국가의 경제를 진작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는 2024년 해외관광을 떠나는 중국인은 연간 2억4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독일, 이란, 인도, 이집트 등 국가들을1년간 방문하는 관광객의 합과 맞먹는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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