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을 벌이는 서방련합군의 폭격에 민간인이 련일 대거 희생됐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수리아인권관측소는 19일 할라브주의 알투카르지역 린근에서 서방련합군의 폭격으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민간인 최소 5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희생된 민간인들은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피란중이였던것으로 전해졌다. 알투카르는 IS의 수리아 북부 요충지인 만비즈로부터 북쪽으로 14키로메터 떨어져있다.
앞서 18일에도 만비즈 린근에서 서방련합군의 폭격에 민간인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방련합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 련합 수리아민주군(SDF)은 5월말부터 만비지를 향해 공세를 벌여 도시로 진입했으나 IS 저항으로 탈환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