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에서 신혼여행비를 마련하기 위해 신부가 벌인 황당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북부의 한 클럽에서 열린 '결혼 피로연' 현장의 신부 '추행' 이벤트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부가 결혼식 직후 해당 이벤트를 벌인 이유는 다름 아닌 '신혼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화려한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는 주변에 몰려든 남성 클러버들에게 돈을 받은 뒤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포옹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남성들은 신부의 드레스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얼굴을 파묻기까지 했다. 신부 역시 즐거운 듯 남성들의 스킨십을 웃으며 받아주고 사진까지 함께 찍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부부는 이 '추행' 이벤트로 모은 돈으로 실제 신혼여행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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