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 함명철,한영찬,임명,지경희 등 4명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지난 14일 오후,한국 경북 구미시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 시상식'에서 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의 한영찬(할빈)회장,회원 임명(북경)이 특선상을, 함명철(할빈)명예회장,회원 지경희(천진)가 입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7회 ‘대한민국정수대전’에서 수상한 중국아리랑촬영가협회 (좌로부터)함명철,한영찬,지경희,임명./리대무
이번 정수대전에는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작품이 총 3229점 출품됐고, 대통령상과 문화체육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구미시장상, 시의회의장상 등을 46명에게 시상했다. 입상작품 1300여점은 오는 18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전시된다.
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는 올봄에 할빈에서 출범했다. 이 협회는 흑룡강신문사 촬영동호회(黑龙江新闻社摄友会)를 모체로 한 중국 국내 부분적 조선족 사진작가들과 애호가들이 한데 모여 이루어진 비영리적인 동호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조선족을 위주로 한 여러분야 인사들과 국내외 촬영업계 인사들과의 상호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일조하며 도덕을 지키고 나라와 법률 및 집정당의 리념에 일치함과 동시에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전파를 총칙으로 한다. 아울러 촬영을 매체로 예술창작 경험을 교류하고 예술에 대한 조예를 정진하며 미학리념에 관한 회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구축하자는데 취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