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돼지우리의 볏짚, 할아버지 댁의 장작, 친구와 등산을 하며 따온 나뭇잎과 야생화… 후난(湖南)성 닝샹(寧鄉)현에 사는 청년인 장융(張勇)은 곡식을 말리던 평지 위에 나열한 재료들을 가지고 낭만적인 예식장 하나를 만들어냈다. 신랑은 해당 결혼식장을 보고 농촌 생활에 대한 애틋함과 고향 사람들과의 만남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일로 아들에게 화가 나 있던 어머니와도 만나 기쁘게 웃음꽃을 피웠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소상신보(瀟湘晨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