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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하얀진주2016’ 출간기념식 성대히 치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2일 09:34

귀빈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장학규 특약기자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작품집 ‘갯벌의하얀진주 2016’ 출간기념식이11월 26일청양구신푸성황가주점(鑫复盛皇嘉酒店)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혁 회장을 비롯한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 및 내빈 대표 등 도합 70여 명이 참석했다.

  ‘갯벌의 하얀진주’는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의 시리즈 작품집으로 해마다 1권씩 내고 있으며 올해로 6권째 발간했다. 공식출판사의 바코드를 가지고 출판된다는 점에서 자료성과 권위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책자에는 34명 회원과 18명 학생들의 글이 수록되었으며 총 36만 자에 424페이지에 달하는 대형 분량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선 올 한해동안 칭다오작가협회에서 진행해온 행사들을 동영상으로 방영했다. 올 한해 이 협회에서는 옌타이, 웨이하이 지역 문학탐방을 다녀왔고 자매단체인 한중문화교류협회 칭다오방문단을 접대했으며, 연변작가협회를 방문, 김기덕 시집 출판파티, 재칭다오대학생 백일장, 서원장조선족초등학교 백일장, 칭다오민속축제 도서판매와 웨이하이조선족운동회 도서판매 등 행사들을 벌렸다. 그리고 백혈병어린이 도우기와 연변홍수 피해 지원 등 공익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문혁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문화의 불모지인 칭다오에서 지속적으로 회원작품집을 낼 수 있은데는 민족기업인들의 통 큰 지원과 갈라놓고 운운할 수 없으며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을 포함한 많은 지성인들의 성원을 떠나서 언급할 수 없다.”고 전제한 후 “무엇무엇해도 우리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내빈 대표로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연변작가협회 판공실 장춘남 주임이 축사를 했다.

  이어 연변대학 우상렬 교수가 ‘갯벌의 하얀진주2016’에 대해 총평을 했다. 우 교수는 회원작품집이라는 성격상 지역성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이겠다면서 새로운 이민사를 적는다는 마음으로 계속 창작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출간식에서는 이번 책자 출간을 위해 1만 5천 위안을 후원한 칭다오김극일조선족종합병원 김극일 원장과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그리고 연변대학 우상렬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케익 커팅식과 시낭송 행사도 펼쳐졌다.

  이날출간기념식에 연변작가협회에서 특별히 2천 위안을 후원했으며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 연변상회, 월드옥타 칭다오지회,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칭다오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칭다오조선족교사친목회, 재칭다오해림향우회, 오상향우회,칭다오서원장학교, 칭다오조선족대학생연합회, 한림스파 윤금철 사장, 웨이하이애심여성협회 유홍란 회장, 김기덕 시인등조선족단체 대표와개인들이 협찬했다.

  한편룡덕운장수막걸리, 칭다오원사보, 더덕술 칭다오총판등업체에서물품을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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