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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민생 왕청편]민생혜민프로젝트로 살맛나는 왕청 만든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07일 13:59
12월 6일, 기자는 “연변 10대 민생프로젝트, 100개 혜민사실” 년말선전보도취재팀의 성원으로 왕청현에 가서 취재하였다. 취재중 기자는 왕청현당위와 정부에서 민생혜민사업을 당위와 정부사업의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한해사이에 적잖은 실제적인 일들을 펼쳐 살맛나는 왕청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진하게 받았다.

연변황소사양 빈곤부축의 브랜드산업

왕청현 대흥구진 룡수촌에 위치한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는 연변황소브랜드를 내세운 사료생산과 황소사육, 도살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량질연변황소사양기지이다.

이 회사에서는 대흥구진의 실제정황에 따라 “회사+기지+농호”의 황소산업모식을 채용하여 농촌에서 옥수수대를 리용한 고기소사육기술을 보급하고있을뿐만아니라 농호에 고기소사양전업지식을 전수하고 량질고기소 사양효률과 효과성을 높이고있다. 또한 빈곤호들에 대한 위탁경영방식으로 소사양을 집중적으로 벌려 빈곤호를 부축하고있다.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 소사양기지

왕청현 대흥구진 부진장 곽봉성에 따르면 대흥구진은 농업재배업을 위주로 하는 향진이여서 생산구조가 단일, 지금 빈곤인구가 2346세대에 4194명이 있으며 대부분이 로약자거나 환자, 장애인들이다.

올해 대흥구진에서는 연변황소사양을 빈곤부축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왕청현흥방목축업유회사와 합작하였다.

곽봉성부진장에 따르면 대흥구진 홍성촌, 선민촌, 후하촌, 복안촌, 중흥촌 등 13개 촌의 432세대 687명 빈곤호가 투자수익대상으로 되였다. 327만원을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에 투자한 이 빈곤부축대상은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가 매년 투자금액의 7%수익을 빈곤부축에 돌리는 방법으로 3년간 진행되는데 대상이 실시된후 빈곤호들이 매년 매인당 350원의 수입을 얻을수있게 됐다.

이 대상은 농민들이 분산사육과 기지의 집중적인 비육, 표준화사양, 브랜드판매 등 모식으로 진행되는데 연변황소산업발전을 추진하고 빈곤호의 빈곤해탈과 치부에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 왕홍빈총경리가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왕청현 대흥구진에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이미 3년동안 도합 987만원에 달하는 빈곤부축 투자금을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에 투자했는데 전 진 15개 촌의 1087세대 빈곤호들을 부축한것으로 된다. 대흥구진에서는 상술한 목축사양외에도 검정귀버섯재배와 남새재배 및 농산품가공 등으로 촌민들의 빈곤부축을 이끌어 좋은 효과를 보았다.

장애자 등 약소군체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

왕청현 왕청진 청림남로에 자리잡은 왕청현장애자련합회 울안에 들어서니 이제 막 준공을 마친 4층 건물이 맞아주었다. 왕청현에서 장애인 등 약소군체의 부양을 위해 중점대상으로 간주하고 건설한 왕청현장애인부양중심이였다. 지금은 바로 실내장식중이였다. 명년 5월에 사용에 교부될 이 부양중심은 총투자가 600만원이며 부지면적이 1500평방메터이며 건축면적은 2000평방메터이다.

왕청현장애인부양중심

왕청현장애자련합회 부리사장인 리홍해에 따르면 이 대상은 국가전문자금투자 240만원이 포함되는데 대상이 완공된후 장애인 40명을 부양할수 있다.

부양중심에서는 왕청현의 장애인가정과 생활을 자립할수 없는 각종 중증장애자 및 돌봐줄 사람이 없는 홀몸장애인들을 주요대상으로 하여 부양한다.

주민들 단층집개조의 혜택 본다

왕청현의 현성에 새롭게 세워진 현대화한 주민구역인 금수성은 정규적인 물업관리를 하는 살기좋은 주민구역이다. 올해 3월에 금수성에 돌아와 살고있는 왕계분(72세)로인은 정부의 단층집개조덕분에 이젠 따뜻하고 깨끗한 아빠트생활을 할수있게 되였다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왕로인에 따르면 아빠트가 건설되기전에 이곳은 70,80년대에 건설된 낡은 건축들이 많고 밀집되여 인구당 거주면적이 15평방메터도 안되였다. 도로기초시설도 차해 눈이 오거나 비오는 날이면 골목길이 온통 진창길로 변해 주민들의 나들이도 불편했고 위생환경도 차했다. 게다가 물이 새고 무너질 위험이 있는 위험주택들도 많았으며 소방시설부족과 전기선로화 등으로 주민구역에 소방안전우환도 존재해있었다.

새집에 이사한 왕계분로인

이 같은 실정에서 왕청현에서는 주민들의 거주조건개선에 살손을 댔다. 왕로인이 살고있는 금수성은 왕청현의 2014년도 단층집개조대상으로 정해져 2014년 6월에 건설을 시작해 지난해 11월까지 주민들을 재입주시켰다. 총투자가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금수성단층집개조대상은 총건축면적이 7만 4500평방메터로 13채의 다층 및 고층아파트로 건설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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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한 주민구역으로 탈바꿈한 금수성 단층집개조 대상

이같이 이 지역에서 사는 414세대 주민들은 비좁고 불편하던 단층집생활을 마무리하고 따뜻하고 위생적인 아빠트생활을 누리고있다.

왕청현 주택건설국대상판공실 도업붕주임에 따르면 왕청현에서는 올해 년말까지 이미 전현적으로 1500세대 단층집개조를 실시하여 마무리하였는데 년말전으로 륙속 입주가 가능하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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